[뉴스핌=서영준 기자] "중견기업은 무역 2조달러로 가기 위한 핵심 주역이다"
문승욱 지식경제부 중견기업정책관은 2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에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나아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정책관은 "중견기업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게 사실이다"며 "올해 중견기업국이 생기고, 본격적인 정책이 수립되면서 중견기업의 성장 단계별 육성전략이 구체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 정책관은 ▲ 중견기업 육성에 대한 정책설명 ▲ 업계의 정부 지원정책 활용방안 ▲ 향후 정책 추진일정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봉수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중견기업국 설립은 우리나라 산업 정책이 중견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이라며 "중견기업 육성 정책이 힘있게 추진될 여건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견기업국이란 소통의 창구가 생긴 만큼 (중견)기업인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중견기업이 우리나라 산업의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각 중견기업 CEO들의 건의가 이어졌다. 한 중견기업 CEO는 "중소기업을 졸업하고 나니 인력 수급에 문제가 있다"며 "특히, 외국인 노동자를 수입할 방법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견기업 CEO들은 하도급 개선, 가업승계 공제 등과 관련한 업계의 고민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28명이 참석해 중견기업 인식 제고를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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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