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유로화가 지지되고 아시아통화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중앙은행이 호주 달러 매입을 확인하면서 호주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수급상 네고가 많지는 않은 가운데 역외 매도 압력이 강했고, 결제 수요들로 1131원은 지지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0원 내린 1131.1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10원 하락한 1134.4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아시아 통화 강세에 낙폭을 늘려 나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4.40원, 저가 1131.0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50원 내린 1133.10원에서 마감했다. 전 거래일대비 1.60원 내린 1136.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330.00원과 1136.10원 사이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만1306계약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9포인트, 0.16% 내린 1943.2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531억원의 국내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오늘 전반적으로 아시아통화들이 강세를 보였다”며 “유로화가 약하고저점인식으로 롱을 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역외 셀과 아시아 통화 강세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밤에 미국 소매지표가 나오는데 결과에 따라 미 달러화가 지지력을 확인할 것”이라며 “네고가 많지 않아서 환율이 하락한다고 해도 달러 지지력과 결제 수요에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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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