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의 최대 규모 건강보험사인 에트나(Aetna)가 경쟁사인 코벤트리 헬스케어(Coventry Health Care)를 56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20일(현지시각) 에트나는 현금 매입과 주식 교환 등의 방식으로 코벤트리 헬스케어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에트나는 코벤트리의 지난 금요일(17일) 종가인 주당 34.94달러에 20.4%의 프리미엄을 가산한 주당 42.08달러의 인수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27.30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코벤트리 주식 한 주당 에트나 보통주 주식 0.3885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에트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연방 의료개혁법의 본격적 시행을 앞두고 정부 보험인 메디케이드 확대에 대비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에트나는 정부 의료사업 부문의 매출 점유율이 기존 23%에서 3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코벤트리의 채무 승계까지 감안할 경우 에트나의 인수 규모는 73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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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