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NHN 모바일메신저 라인(LINE) 가입자가 지난 17일 5500만명을 돌파하면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 정재우 연구원은 “라인은 일본에서 일평균 22만7000명씩 신규가입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비즈니스 모델을 3단계에 걸쳐 진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라인은 지난 17일 가입자 5507만명 돌파(일본가입자 2591만명), 지난 7월 26일 이후 일일 신규가입자 22만7569명(일본의 경우 10만7244명)씩 증가 중이다.
현재 가입자 증가 추이 유지될 경우 2012년 및 2013년 말 기준 라인 가입자는 각각 8602만명, 1억5247만명(일본은 각각 4049만명, 7181만명)을 달성할 전망이다.
NHN은 라인의 비즈니스모델을 3단계에 걸쳐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단계는 단기적으로 이미 가시화되고 있는 스티커판매와 공식계정이다.
가입자 1명당 월평균 0.03개 스티커를 구입 중이며 2013년 스티커매출액 978억원이 예상된다. 현재 공식계정 입점업체 11개인데, 카카오톡과 같이 일일 신규 입정업체 0.59개씩 늘어날 경우 2013년 공식계정 매출액 511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기적으로는 라인에 핵심이 될 게임사업이다. 게임플랫폼으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게임확보와 수익성 높은 자체개발게임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라인 버즐(LINE Birzzle) 출시 4주만에 64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파트너사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2013년에 라인 게임 100개를 확보할 경우 게임 매출액 465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NHN이 일본에서 이루고자 했던 온라인 광고시장에서의 역할이다. 일본 모바일 포함 온라인광고시장 8조6000억원(국내의 4.6배)으로 잠재력 매우 높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NHN의 과거 3개년 평균 PER 22.5배로 가정했을 때 스티커 및 공식계정 가치 9000억원, 게임 가치는 2억9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라인과 관련, 기대감이 유효하며 주가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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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