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올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를 뽑는 선거인단 투표가 1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251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1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7%다.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는 20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정치권과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현재 박 후보가 70% 내외의 높은 득표율로 선출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친박(친박근혜)계 내부에선 오히려 지나치게 높은 득표율이 '박근혜 사당화' 논란을 부추겨 대선가도에 짐이 될 것으로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19일 오전 10시45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 1층 소회의실에 마련된 새누리당 국민선거인단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한 박 후보는 "끝까지 아름답게 잘 마무리가 되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비례대표인 박 후보는 거주지(강남구청)가 아닌 당사가 위치한 지역(영등포구)에서 투표를 해야 한다.
그는 "그동안 국민들께 약속한 것들 다 잘 지켜서 우리 새누리당 경선이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 무엇부터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내일이다. 잘 되면 새롭게 출발하는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답변했다.
1위보다 더 치열한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임태희·김태호·안상수·김문수 후보도 이미 투표를 마친 상태다.
김문수 후보는 오전 9시 경기도 수원시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쳤으며, 임태희 후보는 분당구청에서, 김태호 후보는 경남 김해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안상수 후보는 인천 계양구청에서 투표했다.
새누리당 전체 선거인단은 대의원과 일반당원, 일반 국민을 합쳐 모두 20만1000여 명이다.
투표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와 이날 오후 일반시민 6000명을 상대로 실시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뒤, 20일 오후 3시30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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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