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3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가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소폭 하락했지만 우리 채권시장은 지난주 이미 선반영한 상태로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금리인하의 가능성과 인하폭을 놓고 고민하며 단기적으론 증시의 움직임을 살피는 모습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가인 2.79%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지난주 종가보다 0.5bp 상승한 2.905%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보다 1bp 하락한 3.03%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틱 하락한 106.17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종가인 106.19로 출발해 106.16~106.20의 레인지를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은 146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와 개인 역시 각각 292계약, 344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은행권이 2170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6틱 하락한 116.69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16.74로 출발해 116.66~116.77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금리는 방향성이 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주말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간의 위험자산 랠리가 속도 조절에 들어가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주식은 최근 외국인 매수로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지만 가격 부담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국면"이라며 "상대적인 채권 강세를 기대하고는 싶으나 지난 금통위 이후 금리인하에 대한 스탠스에 조금 자신은 없어진 분위기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5년물 입찰이 큰 방향은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며 "특별한 숏재료가 안 보여 매수세가 이어지며 조금씩 가격상승을 이어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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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