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각시탈'의 독립군 반민정의 장렬한 순국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연출 윤성식, 극본 유현미)에서는 적파(반민정 분)이 각시탈(주원 분)과 함께 목담사리(전노민 분)을 구출하다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에게 체포, 고문에 시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슌지는 각시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적파에 인두고문을 가했지만, 적파는 "차라리 날 죽여라"며 기개를 꺽지 않았다.
이어 적파는 슌지에게 "언젠간 네놈도 각시탈을 만날 날이 오겠지. 그럼 이 적파가, 마지막 적까지 파괴하지 못하고 떠나 천추의 한인 이 적파가, 진정 고마워했었다고... 각시탈을 만나면 전해줘라. 각시탈만은 살아서 내가 그토록 원하던 그날을, 조국이 해방되는 그날을 꼭 보길 원한다고"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후 혀를 깨물어 자결했다.
각시탈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자결을 한 적파의 죽음에 이강토는 눈물을 흘렸고, 최후의 적까지 파괴하겠다며 친일파를 척결해오던 여성 독립군 적파는 그렇게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모든 고문을 이겨내고 조국을 지키기위해 자결한 여성독립군 정말 멋있다", "실제 역사라는 사실에 왠지 모를 눈물이 난다", "반민정 연기 소름돋았다!!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각시탈'은 18.3%(AGB 닐슨)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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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