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최근 미국에 찌는 듯한 무더위와 가뭄이 계속되면서 옥수수 작황이 감소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각) CNBC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월가 유력 헤지 펀드 매니저는 향후 옥수수 가격이 1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곡물 부문 전문가인 르네 헤이거루드는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옥수수 가격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어마어마 하다고 강조했다. 옥수수는 사탕에서부터 아이스크림, 아스피린, 치약에 이르기 까지 사용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
더위가 잦아들기 시작했지만 이미 옥수수 생산량을 증가 시키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다.
그는 특히 정부가 RFS((Renewable Fuel Standard, 신재생연료 의무혼합제도)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옥수수 생산량의 3분의 1은 에탄올을 제조하는데 소비되는데 정부가 이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옥수수는 물론 관련 비용까지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헤이거루드는 덧붙였다.
특히 올해와 같은 무더위가 계속될 경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고 곡물이 새로운 투매 자산으로 부각될 여지도 농후하다는 전망이다.
그는 "옥수수가 10달러선에서 거래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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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