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김현우(24, 삼성생명)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결승에서 타마스 로린츠(26, 헝가리)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보다 더 땀 흘린 선수가 있다면 금메달을 가져가도 좋다"며 자신감을 보이던 김현우는 “죽기살기로 해서 하늘을 감동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의 금메달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며 실력을 키운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전 국민이 응원해줘 너무 고마워서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한 절"이라 설명했다.
김현우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너무 기쁘다.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다. 감독, 코치님께서 정말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같이 고생한 선후배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나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위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화제가 되고 있는 시퍼렇게 멍든 자신의 오른쪽 눈에 대해 "한 쪽 눈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많이 거슬렸지만 신경쓰지 않고 정신을 집중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레슬링이 삶의 전부라는 그는 "레슬링으로 내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열심히 했고 고생도 많이 했다.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 이제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