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한국산 수입 자동차 모니터링에 관한 프랑스의 요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한국차의 유럽연합(EU) 수출이 24% 급증했다면서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의 늘어난 부담을 이유로 한국 자동차에 대한 모니터링을 EC에 요청한 바 있다.
6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은 EC가 이 같은 프랑스 정부의 요청을 검토 중이며, 이에 따라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관세가 재도입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C 무역 대변인 존 클랜시는 성명을 통해 “EC가 한국산 수입차에 대한 우선 감시 조치를 요구한 프랑스 당국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EC는 프랑스의 요청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당국의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유럽당국은 유럽연합(EU)으로 수출 예정인 상품에 유럽 당국이 수출 상품 유형과 수에 대한 정보를 담은 문서를 요청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재 프랑스 자동차업계는 현대차와 기아차 등이 프랑스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고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푸조시트로엥의 경우 지난 달 파리 근교 공장 폐쇄 및 8000명 인력 감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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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