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유로존 투자자신뢰지수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로존 채무위기가 독일을 비롯한 주요국으로 확산되며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센틱스(Sentix)에 따르면 유로존 8월 투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30.3을 기록하며 3년여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7월의 마이너스 29.6에서 마이너스 31.0으로 악화될 것이라 점쳤던 전문가 전망치에 비해서는 양호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매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그나마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았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하위지수 중 경기기대지수는 마이너스 23.3으로 7월의 마이너스 24.0에서 오르며, 최근 수개월래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현재경기동향은 마이너스 37.0으로 전월의 마이너스 35.0에서 떨어지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위기가 지속되는 동안 침체를 보였던 다른 지역과는 달리 공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던 유럽 최대경제국 독일의 투자신뢰지수가 7월의 2.2에서 8월에는 1.3으로 전월에 이어 역시 큰 낙폭을 보이며 우려를 심화시켰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