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KT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집단소송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법무법인 평강은 KT의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한 소송 신청자가 3만명이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평강 관계자는 "KT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소송참여자 수가 3만명을 돌파했다"며 "대부분이 인터넷 카페에 개설된 회원이 중심이고 일부는 개별적으로 신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평강은 지난 2일부터 인터넷 카페(cafe.naver.com/shalomlaw)를 통해 KT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 평강은 착수금이나 성공보수금은 일절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100원의 수임료와 소장 접수 때 필요한 인지대(1500~2500원)는 내야 한다. 평강은 정보유출 피해보상금액으로 1인당 30만~50만원을 청구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9일 KT 전산망이 해킹당해 8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에 따르면 황 씨는 해커 최 모 씨 등 4명과 짜고 해킹 프로그램을 제작해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KT 휴대전화 가입자 830여만 명의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빼돌린 고객정보를 휴대전화 판매 영업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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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