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열린 한국과 영국의 마지막 8강전 경기에서 한국이 승부차기 끝에 개최국 영국을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한국, 일본, 브라질, 멕시코. 4강팀에 유럽은 없다.
일본과 멕시코는 오는 8일 오전 1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오전 3시45분 한국과 브라질이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두 번째 준결승전을 갖는다.
한국과 브라질의 대결에서는 객관적인 전력상 브라질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4연승의 브라질은 매 경기마다 3골씩을 터뜨리며 발군의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1승 2무로 8강에 오른 뒤 개최국 영국을 무너뜨린 한국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영국전을 지배한 탄탄한 조직력으로 또다시 대이변을 노려볼 만하다.
일본과 멕시코의 경기는 팽팽하다. 양팀 모두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8강에서는 이번 대회 다크호스였던 이집트를 3-0으로 완파했다. 막강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멕시코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과 무승부를 기록한 뒤 내리 3연승을 따내고 있다. 8강에서 세네갈을 4-2로 완파했다.
준결승 경기 결과에 따라 오는 11일 오후 11시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일본이 올림픽 우승을 놓고 격돌하는 '드림 매치'도 가능하다.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한일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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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