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역외로 추정되는 이자율스왑(IRS) 리시브가 전일부터 강하게 나오면서 채권금리도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이 3년 선물 순매도를 늘리고 있으나 10년 선물 순매수를 늘리는 것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중기적 관점에서 채권시장의 강세를 점치면서도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와 다음 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감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대비 4bp 하락한 2.79%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보다 5bp 내린 2.9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가 대비 2bp 하락한 3.12%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2시 26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4틱 상승한 106.14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2틱 오른 106.02로 출발해 강세폭을 크게 늘린 모습이다.
외국인은 537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보험권과 투신사도 각각 253계약, 585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사와 은행권이 각각 5524계약, 1049계약의 매수우위로 대응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44틱 상승한 116.1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0틱 오른 115.81로 출발해 상승세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전일 스왑 시장에서 양쪽 플로우가 다 있었다"며 "리시브가 나오면서 IRS가 다소 눌렸다가 페이 수요가 나오면서 다시 올라왔는데 오늘 다시 커브가 눕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부터 헤지펀드 쪽에서 2년, 5년 리시브가 나온 것 같다"며 "IRS커브가 많이 눌리면서 플래트닝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과 다르게 외인이 3년 선물을 팔고 10년 선물을 사는 모습도 강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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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