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시아 증시가 시장별로 등락이 갈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는 한국, 일본 그리고 대만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과 홍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 소식은 이미 시장에 선반영돼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까지 더해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6포인트, 0.11% 내린 1879.93포인트를 기록하며 닷새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음식료, 보험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 화학 그리고 유통업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도 하락했다. 전날까지 4일 연속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도세가 크게 작용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53.21엔, 0.61% 하락한 8641.85엔에 장을 마쳤다.
스미토모 중공업이 실적 부진에 15% 가량 급락하는 등 주요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도 악재였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0.89% 하락하며 마감했다.
대만 증시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가권지수는 7267.96으로 0.03% 밀렸다.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다.
PMI 부진이 이미 예견된 데다, 그로 인해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3시 2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4.14포인트 오른 2117.7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강보합세를 보인다. HSBC홀딩스가 약세를 보이나, 중국건설은행과 공상은행이 1% 대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항셍지수는 0.23%, H지수는 1.03%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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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