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3경기 연속홈런에 시즌 18호다. 불붙은 이대호의 홈런쇼가 한여름밤을 수놓으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체제를 구축했다.이대호는 31일 사아타마현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2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 5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릭스가 4-1로 앞선 5회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출신 이시이 가즈히사의 6구째 바깥쪽 높은 137km 직구를 끌어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포였다.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 2위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15홈런)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격차를 3개로 늘렸다. 이날 나카무라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타수 1안타를 때려낸 이대호는 최근 4경기 연속 타점을 뽑아내며 62 타점을 기록해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09에서 0.307로 다소 낮아졌다.
오릭스는 15안타를 집중하며 7-1로 승리했다. 리그 최하위 오릭스는 5위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3.5경기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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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