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심텍이 최근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저평가에 대한 매력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전망에 비해 저평가 매력이 매우 큰 상태”라며 “최근 주가 부진과 비교하면 2분기 실적도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심텍 2분기 매출액은 1624억원(QoQ 3%), 영업이익은 141억원(QoQ 10%)으로 키움증권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다.
스마트폰을 전방으로 하는 MCP와 CSP 매출이 각각 224억원(QoQ 50%), 116억원(QoQ
164%)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또 신규 제품군인 SSD 모듈 PCB의 성장세가 가속화됐다. 모바일 제품군 매출 비중이 1분기 13%에서 2분기는 21%로 증가하며 모바일 분야 정체성이 강화되고 있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반면 PC용 제품군은 수요 부진 영향이 불가피했다. BOC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고, 서버용 메모리 모듈(RDIMM)은 1분기에 해외 고객사 대상으로 이례적인 호조를 기록한 탓에 2분기 매출은 비교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부터는 전년 대비로도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79억원(QoQ 27%, YoY 65%)으로 추정된다.
MCP가 스마트폰 수요 확대 및 S사 대상 매출 본격화에 힘입어 매출이 326억원(QoQ 46%)으로 증가하고, RDIMM 매출이 재차 회복세로 전환되며 SSD 모듈 PCB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실적 성장을 주도하는 MCP가 고객 다변화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중국 시안 공장이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메모리모듈 분야 생산능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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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