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키움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 및 수주 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2분기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의 실적 부진으로 4000억원대 초반 영업이익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4조원 내외, 영업이익은 4000억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애널리스트는 "1분기 9693억원 대비 영업이익이 4500억원 가량 감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선업황 부진으로 연결 대상법인인 현대삼호중공업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의 3340억원 대비 15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이라며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389억원을 기록했던 현대오일뱅크가 유가 하락으로 1500억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현재 유가 상황을 감안시 현대오일뱅크가 다시 1000억원대 중반, 즉 1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5000억원대 후반에서 60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16일 현대차 보유 지분 760만주 중 320만주를 매각해 3분기 중 약 5000억원 가량을 매각 차익으로 인식할 것으로 예상된다"밝혔다. 이에 따라 3분기 순이익은 8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3분기 이후의 수주 모멘텀에서 조선 3사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주가 부진,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수주 모멘텀을 감안시 현 시점은 트레이딩 바이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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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