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올 2분기 과열된 LTE 가입자 확보경쟁으로 이동통신서비스 업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하반기 관전포인트는 배당과 장기성장의 토대가 되는 LTE 가입자 확보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 황승택 연구원은 30일 "올 하반기에도 LTE 가입자 확보경쟁은 장기성장의 토대마련이라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시장의 관심은 LG유플러스와 KT의 LTE 가입자 확보경쟁으로 쏠릴 것으로 기대했다.
단기적으로 하반기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통신업체에 대한 투자심리개선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공고히 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한편, 그는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고 3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유동적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은 업체들의 비용축소의 의지를 보이고 있고 '갤럭시S3' 출시에 따른 자연스러운 보조금 감소로 일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나 업체별 LTE 가입자 확보 추이에 따라 변동가능성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다만 3~4분기 LTE 가입자 확보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지게 될 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전환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황 연구원은 통신서비스 업종 가운데 단기 Top Pick으로는 SK텔레콤, 중장기 적으로는 LG유플러스를 제시했다.
그는 SK텔레콤에 대해서는 "망 커버리지 및 QoS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SK텔레콤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는 LTE 가입자확보에 긍정적인 포인트라 판단된다"고 말했고, LG유플럿에 대해서는 "이미 성과를 보이고 있는 LTE 가입자확보 추세는 하반기까지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2013년 최고의 펀더멘털 개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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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