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는 29일 오후(한국 시각) 영국 엑셀 노스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유도 66㎏급 8강전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자인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에게 연장 승부 끝에 어이없는 판정패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으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지만 분위기가 이상했다. 일본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졌고, 판정이 공식 선언 되기 직전 일본 출신 심판위원장이 심판진을 불러 모았다.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심판진은 다시 판정에 나섰다.
이번에는 3명의 심판이 모두 마사시의 유니폼 색깔인 흰색 깃발을 들으며 기존 결과를 뒤집어 버렸다.
어이없는 상황에 조준호는 한동안 매트 위를 떠나지 못했다.
한편 4강 진출에 실패한 조준호는 패자전에서 동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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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