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남부 자치주인 시칠리아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
무디스는 27일 시칠리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2'에서 한단계 낮춘 'Baa3'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시칠리아의 재정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칠리아의 부채는 53억유로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칠리아는 중앙정부의 긴축 요구에도 불구하고 예산 통합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무디스는 시칠리아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검토' 대상에 올렸으며, 향후 추가적인 등급 강등 가능성도 열어놨다.
한편, 앞서 이탈리아의 마리오 몬티 총리는 시칠리아가 디폴트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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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