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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택시` 방송 캡처] |
장진은 지난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MC 이영자가 장진에게 "아내가 설리와 제시카 알바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게 쫓아다녔다고 들었다"고 하자, 장진은 "첫 눈에 반한 것은 맞다"고 답했다.
미모의 아내를 얻기까지 무려 3년 반 동안 아내를 쫓아다녔다는 장진.
그는 "아내가 서점에서 책을 팔고 있었는데, 특이하게 몰래 과자를 까먹고 있더라. 그런데 과자 까먹는 모습에서 후광이 보였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장진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연락처를 전달했는데, 삼 년 반 동안에 일 년에 두어 번 본 것 같다. 아저씨라고 하면서 사람 취급도 안 했다"라고 가슴 아팠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장진은 아내가 멘사회원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리 닮은 외모에 지성까지 겸비했다는 사실.
장진은 "결혼 후에 처갓집에 갔는데 장인어른이 아내가 멘사 클럽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아내가 IQ148 이상만이 가입할 수 있는 전 세계 수재들의 모임 '멘사' 회원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는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의 출처를 기억한다"며 똑똑한 아내를 핫껏 자랑, 애정을 드러냈다.
"나는 집에 찾아오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장진은 2007년 10살 연하인 아내 차영은씨와 결혼, 슬하에 차인 군과 차윤 군 두 아들을 둔 행복한 남편이자 아빠다. 연극 '허탕', '서툰 사람들' 등을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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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