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EU 경제성장률이 올해 1%p 낮아지면 우리나라와 중국의 대EU 수출증가율은 각각 7.59%p와 8.41%p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EU 경제성장률이 2%p 하락하면 우리나라의 수출 감소폭은 약 3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26일 "유럽 재정위기 심화는 우리나라보다 중국수출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대EU 수출증가율이 8.41%p 감소하면 그 타격으로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증가율도 6.26%p 감소한다. 일종의 간접효과이다.
현재 우리나라 수출에서 중국과 EU의 비중이 각각 24.2%와 EU 10.0%이므로 EU불황에 따른 직접효과 7.59%p수출감소보다는 간접효과인 대중국 6.26%p 수출감소가 규모면에서는 2배이상 된다.
EU로 수출감소보다는 중국으로의 수출감소가 2배인 것이다.
또 다른 나라에 대한 수출증가율이 일정하다고 할 때 EU와 중국의 수출증가율 감소는 올해 우리나라 수출증가율을 2.27%p 떨어뜨릴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어 2012년 EU 경제성장률이 2%p까지 감소한다면 이로 인한 우리나라의 수출 감소폭은 약 300억 달러에 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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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