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소셜 네트워크 게임회사인 징가(Zynga)가 예상을 밑도는 2분기 실적에 장 마감 후 거래에서 급락했다.
징가는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이에 최대 소셜 네트워크 회사인 페이스북 주가도 덩달아 하락세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징가는 38.17% 폭락해, 주당 3달러 선에 근접했다.
이는 기업공개(IPO) 당시 가격의 70% 수준이다.
징가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손실이 2280만달러(주당 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 손익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1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5센트에 크게 미달했다.
매출액은 3억 32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9% 증가했지만, 전문가 예상치 3억 427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
징가는 올해 전체 순익 전망에서도 주당 4~9센트를 제시해, 기존 예상치 23~29센트에세 대폭 하향 조정했다.
페이스북 또한 큰 폭으로 떨어졌다. 페이스북은 이날 징가의 폭락세 영향으로 마감 후 거래에서 8.7% 내렸다.
페이스북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26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반면 세계 최대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DN) 업체 아카마이(Akamai)는 상승세를 보였다.
아카마이는 이날 2분기 순이익이 주당 43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주당 37센트를 크게 웃돈다는 소식에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17% 급등했다.
매출액은 3억 3100만달러로 이 역시 월가 전망치 3억 2620만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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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