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백현지 기자]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현대EP가 동부하이텍, 삼동흥산과 850억원 규모 울산 유화공장 설비 및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산업에 따르면 현대EP는 지난 2000년 현대산업개발의 유화사업부가 분리돼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법인이다.
울산 유화공장 설비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 소재는 현대EP 매출의 약40%를 차지할 만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평가된다.
이번 계약으로 연간 총 16만톤 규모의 폴리스틸렌(PS)과 발포 폴리스틸렌(EPS) 등의 플라스틱 소재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현대EP는 기존의 주력사업인 복합 프로필렌(PP)과 복합 폴리에틸렌(PE) 등과 연계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산업 관계자는 설명했다.
향후 현대산업은 올해 그룹매출 추정치의 35% 수준인 제조ㆍ서비스 비중을 절반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산업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현대EP는 다양한 소재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다음해에는 현대EP의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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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