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오바마 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여전히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과 NBC 방송이 지난 24일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가 49% 지지율을 획득해 43%에 그친 롬니를 6%포인트 앞섰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는 오바마가 47% 그리고 롬니가 44%를 기록했는데, 한 달 사이 지지율 격차가 조금 더 커진 것.
다만, 미국 경제를 위해 더 나은 대통령감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3%가 롬니를 택해, 36%에 그친 오바마를 크게 앞질렀다.
앞서 유에스에이투데이(USA Today)와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롬니가 63%의 지지를 받아 29%를 기록한 오바마를 크게 앞지른 바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부진한 경제 회복에 대한 실망과 8.2% 에 달하는 높은 실업률이 오바마에게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외 외교, 세금, 건강 보험 그리고 이민 문제 등에서는 모두 오바마가 롬니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번 NBC/WSJ 여론조사는 지난 18일에서 22일까지 닷새간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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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