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로존 부채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락한 영향이 크게 미치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 출발 후 점차 낙폭을 키워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급락세다.
스페인 재정 우려로 1800선이 무너지며 출발한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낙폭이 점차 확대됐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19포인트, 2.15% 내린 1783.7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일본 증시도 하락 출발 후 약세를 이어 가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같은 시각 8542.65엔으로 전날보다 1.47% 하락한 채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유로/엔은 94.80엔으로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 비해 0.3% 이상 하락하고 있다. 달러/엔도 0.3% 가량 하락한 78.20엔을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수출 관련주들이 대체로 약세다.
종합주가지수 토픽스도 낙폭이 확대되며, 33개 업종 중 30업종이 내리고 있다.
전날보다 8.00포인트, 1.09% 빠진 725.82포인트로 이날 오전 장을 마쳤다.
중화권 증시도 밀려나는 중이다.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147.68로 전날보다 0.97% 밀린 상태다.
홍콩 증시는 낙폭이 크다. 현재 항셍지수와 H지수는 각각 2.47%, 2.83% 급락한 19155.13포인트와 9299.74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대만 증시 역시 내림세다. 반도체주와 LCD관련주들이 크게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가권지수는 7016.60으로 전날보다 2.07%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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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