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화증권은 23일 에스에너지에 대해 태양광업황 부진에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태양광 업황부진에도 일본 매출 확대, 국내 RPS 도입에 따른 태양광 발전 설비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태양광 업황 부진에도 동사는 1분기를 기점으로 수주가 크게 확대되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667억원(+61.1% YoY, +38.4% QoQ), 영업이익은 50억원(흑전 YoY, +42.9%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 루마니아 태양광모듈 공급계약(230.6억원), 북미지역 ODM/OEM 태양모듈 계약(616.4억원) 등이 매출로 인식됐고, 2) 수익성이 높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매출이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적 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4분기 큰 폭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당초 국내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도입에 따른 태양광 발전 설비가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8월에 한국전력 발전자회사의 의무 매입단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9월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하반기 일본 매출 확대도 주목된다. 일본은 원전 축소에 따른 전력확보를 위해 7월 신재생에너지 특별 조치법을 제정하여 재생에너지 설치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태양광 의무 매입단가(FIT)가 Kwh당 42엔의 높은 수준에서 결정되었고, 그 동안 500KW이하의 설비에만 적용되었던 의무 매입단가가 모든 용량의 설비로 확대되었다. 동사는 일본 전국에 2,700여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 전자제품 양판점 회사인 야마다 전기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여 지속적으로 물량 확대가 예상되고, 전략적 제휴를 맺은 삼성물산과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된다.
동사는 이미 부진이 예상된 유럽보다는 미국, 일본, 국내 등에 영업력을 집중하였고,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인 시스템 프로젝트 사업에 집중하며 실적이 차별화되고 있다.
>> 2012년 예상실적 기준 P/E 6.3배 수준으로 Valuation 매력적
올해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2012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가 6.3배로 업종평균에 비해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 특히 태양광 산업이 하반기 이후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동사의 Valuation은 매우 매력적이다. 특히 동사의 과거 5개년 P/E는 36.6배 수준으로 업황 호전시 Valuation Re-rating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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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