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9일 만에 1130원대에서 마감했다.
미국의 기업들 실적이 양호하고 양적완화 기대도 지속되면서 글로벌리 주식이 강세를 보이며 원화 가치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1130원대에 진입해서는 공사 비드 등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0원 내린 1139.1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일 종가보다 3.10원 하락한 1139.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하단에서 결제 수요가 유입되며 추가 낙폭은 제한되는 장세를 지속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40.00원, 저가 1137.0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3.10원 내린 1141.2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3.20원 하락한 1141.1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39.20원과 1142.20원 사이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6549계약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강세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05포인트, 1.56% 오른 1822.96선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563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수급상 결제가 우위로 있어서 아래가 조금 막히는 장세였다”며 “갭다운해서 출발했고, 현대차 수요도 조금은 들어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적완화와 같은 기대감이 존대한다”며 “유로/원 환율 1400원이 무너지면서 유로/원 크로스 거래 때문에도 못올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오늘 움직임 자체는 의미가 없었다”며 “공사 쪽 비드가 많아서 하단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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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