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금융투자업계 CEO(최고경영자)들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조찬회동을 한다. 글로벌 불황으로 침체늪에 빠진 금융투자업계가 이번 회동을 통해 어떤 활로를 찾을지 주목된다.
특히 공정위의 금융권 'CD금리 담합 의혹 조사'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회동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권혁세 금감원장과 대형증권사 6곳 포함 총 13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부동산신탁사 CEO 등 30여명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조찬 간담회를 한다.
이 자리에는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최근 취임한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 등이 권 원장과 공식석상에서 첫 대면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주식거래량 급감에 따른 증시침체 대책을 비롯 정부가 추진중인 파생상품거래세 도입 등 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공정위가 금융권의 CD(양도성예금증서) 관련 담합 의혹 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회동인 만큼 이과 관련된 논의도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거래대금 급감에 따라 증권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남인 만큼 규제완화 등 다양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권 원장은 금융투자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등 애로사항을 주로 듣는 입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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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