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한 모습인데다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성장 전망을 낮춘 것이 오히려 연준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있을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 촉각을 곤두 세운 모습.
17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 중에서 한국과 일본, 홍콩은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대만과 중국 증시는 보합권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1829.07포인트로 전날 대비 0.62% 오르고 있다.
IMF는 전날 세계경제전망에서 경기 둔화로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국가 가운데 하나로 한국을 지목했다.
일본 증시 역시 상승세다.
닛케이지수는 8774.52엔으로 전 거래일보다 0.58% 오른 수준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746.91로 0.08% 전진한 채 오전 장을 마쳤다.
개장 초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 부진과 엔화 강세 등으로 부담을 받던 일본 증시는 이후 계속된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출연하면서 상승 전환한 모습이다.
홍콩 증시는 1% 넘게 오르고 있다.
중국 석유 관련 업종들과 금융주들이 강력한 상승 흐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1시41분 현재 항셍지수는 1만 9378.99로 전날보다 1.35% 전진한 상태다.
한편 대만과 중국 증시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 중이다.
같은 시각 가권지수는 7088.79로 전날보다 0.02% 밀린 상태고, 상하이지수는 2147.31로 전날보다 0.03% 후퇴한 상황이다.
특히 중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악화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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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