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하락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지만 추가 양적완화(QE)에 대한 기대가 고개를 들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17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47.00/1148.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3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45.20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47.00원보다 1.80원 하락한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50.00원, 1147.00원을 기록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6%에서 3.5%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또 재정 절벽으로 미국이 경기 침체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17~18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c)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할 것이라는 기대가 다시 강화되며 미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이에 원/달러 선물 환율도 전일 현물종가에 비해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9.88포인트, 0.39% 하락한 1만2727.21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84엔, 유로/달러는 1.226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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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