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생명공학 업체 휴먼 지놈 사이언스가 인수합병(M&A) 재료를 앞세워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휴먼 지놈을 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랠리한 것.
인수 가격의 높은 프리미엄을 호재로 휴먼 지놈은 전날보다 4.5% 급등했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GSK는 휴먼 지놈을 주당 14.25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금은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는 휴먼 지놈의 기업 가치를 36억달러로 평가한 수치다. 또 GSK가 인수 의사를 처음 발표한 지난 4월18일 휴먼 지놈의 마감가를 기준으로 99%의 프리미엄을 제공한 금액이다.
앞서 휴먼 지놈은 GSK의 첫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GSK가 제안한 인수 금액이 기업 가치를 저평가한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GSK는 이번 M&A를 통해 2015년까지 2억파운드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K 주가는 0.6%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