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봣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화물수요가 저조한데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하는 것은 매출액의 58%를 차지하는 국제선 여객수요가 예상보다 좋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2분기 국제선 여객수요(인천공항 기준)는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화물수요는는 7.5%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적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는 1563억원의 이자비용에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화환산손실(1120억원)이 발생해 영업외 비용이 큰 폭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2303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9.7% 늘어난 것이다.
지난 5월까지 외국인 입국자수는 383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6.7% 늘어났고, 환승 여객은 11.7% 증가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입국수요와 환승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인천공항과 대한항공의 우수성이 부각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구조적인 것이다.
그는 "이런 상황이라면 계절적 수요편차가 줄어들고 항공수요가 경기변동 영향을 덜 받게 된다"며 "올해 2분기 잠정 탑승률은 78.8%로 1분기 탑승율 75.7%를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3분기부터 단위당 비용이 확실하게 줄어드는데, 추세적일 것으로 보여 투자매력이 높다"며 "현 수준의 유가가 지속된다면 4분기 이익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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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