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금요일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아시아 시장의 행보를 결정할 주요 변수로 관심을 끌었던 중국의 2분기 GDP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하면서 안도의 재료가 되기는 했지만, 주가를 크게 끌어올리는데는 실패하는 모습이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자국의 2분기 GDP가 7.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분기 8.1% 성장에 비해서는 완화된 수치지만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한 수준이다.
13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4% 오른 2188.23, 항셍지수는 0.24% 오른 1만 9070.11을 기록 중이다.
중화권 증시는 GDP 발표 이후 일시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시간이 가면서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다시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하는 등 혼란스러운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GDP 발표 이후 일시 0.6% 상승하다 2240 저항선에 부딛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홍콩 증시는 보합권으로 내려 앉았다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대만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11시 39분 현재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08% 내린 7125.3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일본 증시는 보합권에서 소폭 내림세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05% 내린 8715.79엔,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19% 내린 746.04포인트로 오전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최근의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모색했지만 이후 방어적인 움직임이 두드러지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다만 한국 증시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중국 GDP 수치에 안도감을 보이며 18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중국 GDP 발표를 앞두고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가 이내 상승전환하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였지만 지표 발표 후 안정적 상승권으로 접어든 모습이다.
오전 11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3% 오른 1794.8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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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