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내며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낙폭을 점점 키우며 1780선마저 붕괴됐다.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부각되면서 투심을 다시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가가 장중 매도로 전환, 주요 투자자들이 모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18포인트, 0.09% 오른 1787.0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176억원 어치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 역시 '팔자'를 외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866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의료정밀(-4.19%)을 비롯해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82%)를 비롯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실적 우려가 부각되며 현대중공업이 6% 급락하고 있으며 기아차, LG화학, 신한지주, SK하이닉스,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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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