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엿새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가를 중심으로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개인의 매도세로 인해 상승폭을 점점 줄여가는 모습이다. 이날 발표될 중국의 2분기 GDP를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중국의 GDP가 시장예상치인 7.5~7.7%를 하회할 경우 시장이 받을 충격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18포인트, 0.09% 오른 1787.03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럽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2분기 GDP 발표를 앞두고 성장률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외국인의 매물 폭탄에 2%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엿새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124억원 어치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9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8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보험, 철강금속, 증권, 금융, 제조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의료정밀, 통신, 기계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상승세가 뚜렷하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92% 오른 1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POSCO, 기아차,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시총 상위 6개 종목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 한국전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26포인트, 0.26% 상승한 487.5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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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