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희나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2일 만도에 대해 이익증가율 모멘텀은 4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수주잔고에 기반해 분기.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20% (YoY(에 이르면서 장기적인 성장성은 분명 우수하다"며 "반면, 수주물량 생산을 위한 증설비용과 R&D비용 등 선투자성 비용의 증가로 3분기까지
이익증가율은 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에 영업이익이 -2% (YoY) 감소하면서 이익 모멘텀의 저점을 형성하고, 3분기와 4분기 이익증가율은 각각 10%, 76% (YoY)로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전년 동기대비 이익률 하락이 멈추는 4분기부터 매출액 고성장이 이익증가까지 이어지는 구도로 전환돼, 본격적인 주가상승도 그 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또 "2분기 매출액은 19% (YoY) 증가한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분기 대비 0.2%p 상승한 6.2%를 기록하겠지만 전년 동기의 7.5%보다 -1.3%p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부 수출물량의 선적이 3분기로 이연됐고,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인한 달러 매출채권의 외화환산이익은 인도 루피아 환율의 급등에 따른 인도법인의 마진하락으로 상쇄돼 기대했던 6.5%의 영업이익률은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동사의 이익률 하락은 신규수주와 전장품의 매출현실화를 위한 선행적인 투자비용의 집행때문"이라며 "Capex가2009년까지 1000억원 대였으나,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2600억원, 4200억원으로 늘면서 감가상각비 등 관련비용이 선행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Capex는 올해 5200억원을 고점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이익증가율 사이클은 2분기를 저점으로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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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희나 기자 (h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