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1일 채권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로 강세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장 중반으로 갈수록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보다 '도비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조금씩 밀릴 때마다 매수 주문이 꾸준히 들어와 되돌림의 폭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장 막판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하다는 루머가 시장에 돌면서 금리가 크게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일대비 3bp 하락한 3.19%, 3.31%를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10년물도 전일대비 2bp 내린 3.51%로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가보다 2bp 하락한 3.21%를 기록했고 2년물은 전일대비 3bp 내리며 3.19%로 마감했다. CD91일물은 3.54%로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1틱 오른 105.06으로 마감했다. 전일가 대비 3틱 상승한 104.98로 출발해 104.94까지 하락했다가 막판 상승하며 최고가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323계약을 순매수했다. 은행권과 연기금도 각각 624계약, 105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사와 보험이 각각 2772계약, 511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투신 역시 484계약의 순매도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4틱 상승한 112.48로 장을 마쳤다. 전날 종가보다 7틱 오른 112.31로 출발해 112.17까지 떨어진 후 횡보세를 보였다. 이후 장 마감을 앞두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역시 당일 최고가로 장을 마쳤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시장은 전체적으로 잘 안 밀리는 모습이었다"며 "밀리면 사자가 꾸준히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채선물 시장에서 금통위 앞두고 매도 포지션으로 대응했던 은행권에서 막판에 환매수하면서 장이 강하게 끝났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장 막판에 루머가 퍼지면서 순식간에 강해졌다"며 "내일 금통위 멘트를 지켜봐야겠지만 되돌림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