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오리온에 대해 해외제과 부문 영향으로 2분기 실적도 기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은 5161억원,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558억원을 초과하는 587억원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국내 제과의 부진폭 이상의 해외제과 호조로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해외제과 부문 영향으로 2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 이상 전망
오리온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161억원(+27.6% YoY), 영업이익은 587억원(+106.4% YoY)으로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558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국내 제과의 부진폭 이상의 해외제과 호조로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이 전망된다. 기타 부분 중 스포츠토토는 150억원의 영업이익, 미디어플렉스는 10억원 내외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경기도 피해가는 해외제과의 고성장, 하반기도 기대된다
2분기에도 해외제과의 고성장과 이익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은 위안화 기준 30%, 원화 기준 38%의 성장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9.2%로 전년동기대비 1.3%p 개선될 전망이다. 베트남과 러시아도 원화기준 20% 이상 성장하고 영업이익률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0.1%p, 3.6%p 개선된 8.5%, 7.5%로 예상된다. 전지역에 걸친 높은 탑라인 성장과 이익률 개선으로 전체 해외제과 매출은 2,5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57%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동사는 하이퍼마켓 중심의 영업에서 전통시장 확대를 위해 소량(개별)포장 판매 등으로 지역 커버리지와 채널 커버리지 확대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중국 내 스낵류의 가격인상도 기대된다. 러시와와 베트남도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동사 제품에 대한 선호 확대로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으로 동사의 해외제과 매출은 향후 3년간 연평균 24%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2% 성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1 만원으로 상향, 스포츠 토토 가치 투자자산으로 반영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9만원에서 111만원으로 상향한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이는 해외제과에 대한 매출 및 이익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하고 부진한 국내제과의 이익을 하향 조정했으나 전제척인 실적 추정 변경은 미미하다. 그러나 높아진 해외 부분 이익 기여도와 해외부문에 적용된 밸류에이션과 국내부문에 적용된 밸류에이션의 차이가 반영됨에 따라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 한다. 스포츠 토토와 관련해 재계약 불투명성을 반영하기 위해 국내 영업이익에서 스포츠토토 관련 이익을 제외하고 스포츠토토 지분가치를 자산가치로 재분류해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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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