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일본 증시가 중국발 악재에 나흘 째 하락했다.
10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9.15엔, 0.44% 내린 8857.73엔으로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 토픽스 또한 5.33엔, 0.70% 하락한 758.60엔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장 초반 중국 무역 지표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한 때 70엔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세계 2위 경제 규모의 중국의 지난달 무역 지표가 완만한 성장세에 그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초반 상승분을 반납,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하락한 것과 엔화의 강세 또한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고노 마사나가 아문디 저팬 선임 전략가는 "최근의 데이터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의 현 경제 상황이 나쁘진 않아 이번 주에 있을 일본 은행의 정책회의가 시장에 그리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 "당분간은 지수가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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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