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사흘만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오름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EU(유럽연합) 재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 투자가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코스피는 10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72포인트, 0.15% 오른 1839.35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기업들의 지난 2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이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124억원 어치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8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276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 섬유의복, 전기가스, 보험, 종이목재, 운수창고, 기계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화학, 의료정밀, 증궈느 철강금속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배당주인 통신주들이 배당 투자 수요에 힘입어 강세다. KT가 2.56%, LG유플러스가 3.41% 오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이 2주째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닷새만에 반등, 2.67% 상승하고 있다.
반면 NHN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22포인트, 0.24% 상승한 496.4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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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