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부동산 불황에도 LH 토지판매는 나홀로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방권 토지 분양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도 LH 토지의 판매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도 상반기 LH 토지 판매액은 4조7000억원으로, 2011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2010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약 25% 증가한 수치다.
 
이는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 확산우려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 투자수익을 기대하는 실수요자에게 LH 토지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LH는 분석했다. 
 
특히 지방권 토지가 꾸준한 매각세로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전대상 공공기관의 공사착공이 시작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또 수도권 토지는 위례, 화성동탄2, 하남미사등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하남미사, 위례신도시, 화성동탄2 등 인기지역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건설업체의 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작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규 분양물량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차 증대되는 단독주택 실수요층의 부상과 함께 수의계약대상 토지 소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수도권 LH 공급토지에 대한 매수세도 하반기에 더욱 기대된다.
 
◆ 공동주택용지
 
LH 공동주택용지는 상반기 총 47필지(196만5000㎡)가 매각됐다. 수도권 6필지, 세종시 15필지, 강원혁신, 부산명지 등 지방권에서 26필지가 매각됐으며 지방권의 경우 권역별 편차 없이 고르게 매각됐다.
   
공동주택용지 매각현황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60㎡이하 2필지, 60~85㎡ 30필지, 85㎡초과 15필지로 60~85㎡ 분양아파트가 전체 매각물량의 64%를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임을 알 수 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수요성이 있는 지구들을 중심으로 85㎡초과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지방권의 경우 수년간 주택공급 부족과 전월세 가격상승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 증가에 따라 공동주택용지 판매가 양호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동주택용지 신청 경쟁률을 살펴보더라도 광주효천2 (148:1), 행정중심복합도시(35:1), 부산명지(38:1), 김해진영2(30:1) 지구 등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 지방권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인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
   
수도권의 경우 건설업체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위례신도시, 하남미사, 화성동탄2 등 우량 인기지구의 공동주택용지가 하반기에 공급 예정되어 있고 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때 하반기 수도권 LH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건설업체들의 대기수요가 상당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단독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매월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자연친화적 주거형태를 찾고 있는 수요와 퇴직 이후 일정한 수익을 희망하는 수요로 인해 단독주택용지의 인기는 꾸준한 편이다. 유럽경제 위기가 대두됐던 5월에 단독주택용지 판매가 다소 주춤했으나 6월부터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청라(39:1), 파주교하(21:1)지구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화성동탄지구의 경우 지난해 공고이후 미매각 상태였던 단독주택용지가 올해 들어 1필지를 제외하고 전량 매각되었고, 화성향남2, 용인구성, 용인흥덕 지구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빠른 속도로 수의계약대상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또한 김포한강로 및 경인 아라뱃길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진 김포한강 신도시의 단독주택용지도 속속 매각되고 있다.
   
특히 청주율량2(313:1), 양산물금(133:1), 강원혁신(39:1)지구의 높은 경쟁률을 볼때, 단독주택용지의 경우에도 지방권이 강세임을 알 수 있다.
      
지방권 수의계약 대상 토지의 경우 충청권(제천강저, 천안청수), 경상권(경남혁신, 김해진영2), 전라권(광주전남혁신), 강원권(양양물치), 제주권(제주혁신) 등 권역별 편차 없이 고르게 매각됐다.
   
또한 최근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인기는 새로운 주거 트랜드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몇 년 전만 해도 수익성 성격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주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인기도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못지않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5.11 부동산 대책 이후 층수 및 가구 수 완화조치에 따라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도 임대소득을 올릴 수 있어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실수요자까지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LH관계자는 "LH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용지는 개별 입지하는 전원주택용지와는 달리 도심의 편의성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단독주택용지를 찾고 있는 수요자는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 상업용지 등 수익성 토지
   
상업용지 등 수익성 토지의 경우 전국적으로 꾸준한 매각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공급의 경우 울산우정, 광주전남혁신, 충북혁신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의계약 대상 토지의 경우 석문국가산업단지, 대구금호, 대구테크노폴리스, 청주율량2, 인천서창2, 의정부민락2, 김포한강 등에서 꾸준히 매각되고 있고,
   
비교적 소규모의 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한 문의와 수요가 많은 편이고 상업용지 중에서도 20억 미만 규모의 토지매각이 순조로운 편이다.
   
최근 유럽경제 위기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기에 있다고는 하지만 시장에 대한 충분한 분석을 통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수요층을 중심으로 LH의 수익성 토지는 지속적으로 매각 되고 있다.
 
LH 관계자는 "상업용지 등의 수익성 토지는 위치, 교통, 유동인구 등 주변상권분석이 필수적"이라며 "LH가 공급하는 토지의 경우 배후수요가 비교적 탄탄하고 지구별 토지이용계획 시 적정규모와 위치 등을 고려해 상업용지 등을 배치하므로 LH토지 매입이 좋은 투자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