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9일 채권금리가 하락 출발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과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도 경기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어 채권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전주말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5bp 하락한 1.55%에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대체로 오는 12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가 종전과 다른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가대비 1bp 하락한 3.22%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지난 주말보다 3bp 하락한 3.32%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 대비 3bp 내린 3.51%에 매도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6틱 오른 104.98에 거래되고 있다. 104.96~105.00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58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450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권이 각각 908계약, 148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22틱 상승한 112.4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지난주 종가보다 19틱 오른 112.38로 출발해 112.35와 112.44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주말에 미 고용지표가 기대에 미흡했고 유로존 리스크도 재부각되면서 안전자산이 강세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그린북에서 물가 언급이 빠진 것을 두고 정책기조 전환의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며 "이번 달 인하 기대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만장일치가 아니라면 시장은 더 강세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7월 금통위가 그렇게 '도비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금리의 되돌림 폭은 크지 않아 3년물 기준 3.30%을 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주에 중국 지표가 발표되지만 금리인하를 이미 지난주에 해서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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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