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기대를 모았던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시장 실망을 부추기며 국제 금 시세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ECB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에서 0.75%로 인하하고 예금금리 역시 0%로 낮췄지만 장기저리대출(LTRO) 확대에 관한 언급이 없어 투자 실망감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ECB 발표 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가 달러에 1개월래 최저치로 밀리면서 금 값에 추가 부담이 됐다.
5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8월 선물가는 12.40달러, 0.8% 밀린 온스당 1609.4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금 선물 가격은 장중 한 때 심리적으로 중요한 160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지만 유로화가 달러 대비 일중 저점에서 다소 회복되면서 금 값 역시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6일 발표될 미국의 6월 고용지표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은 선물 9월물은 60.8센트 하락한 27.672달러에 마감됐다.
백금 선물 10월물 역시도 13.70달러 내린 1477.70달러에 장을 마쳤고, 팔라듐 선물 9월물은 13.15달러 밀린 585.75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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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