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는 5일 한국석유공사 등 4개 공기업,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8개 준정부기관에 대한 신규채용 및 고졸자 채용 추진현황을 현장점검한 결과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12개 점검기관은 전년도 채용규모 1500명에 비해 46.8% 증가한 2200명 채용계획을 수립해 6월말 현재 7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는 계획대비 31.9%에 불과하지만 정규직 전환이 예정돼 있는 인턴근무자를 고려할 경우 채용규모가 1400명으로 늘어 계획대비 62% 수준이다.
특히 대부분 기관이 올해 4분기 중 대규모 채용을 목표로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고졸자 채용확대와 관련해서는 12개 기관에서 고졸자 621명 채용계획을 수립했으나 6월말 현재 52명(8.4%)을 채용해 채용실적이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재정부는 채용확정형 인턴 등으로 근무 중인 인원 341명을 고려할 경우 고졸자 채용실적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점검기관에 채용돼 근무 중인 고졸입사자와의 간담회에서는 높은 근무만족도와 향후 능력개발 경로에 대한 기대수준을 확인했다.
다만 정규직 전환이 확정되지 않은 고졸인턴 및 계약직으로 근무 중인 고졸자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호소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고졸채용적합직무의 표준을 제시하고 후진학 및 공정경쟁 여건조성에 적합한 인사·보수제도 개편방안을 제시하는 등 이번 점검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전체 공공기관에서 1만5269명을 신규채용하고 그중 2508명을 고졸자로 채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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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