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패션 계약만료 등 악재에 따라 단기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에 이르는 유통망을 기반으로 장기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김미연 연구원은 5일 "올 2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고마진인 국내 패션브랜드 부문에서 한자릿수 초중반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영업익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는 올 2분기 매출액 2102억 원, 영업익 124억 원, 영업이익률 5.9%로 외형은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20.5%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국내 백화점 3사의 소비경기 침체 지속에 따라 4~5월 백화점의 의류 및 명품소비는 1분기 대비 악화됐으며 이에 대한 타격이 영업익에 반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 패션의 경우 3분기 F/W 시즌 시작과 함께 의미있는 정상가 판매율 회복이 전망되며 신규런칭 브랜드의 볼륨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신세계 그룹의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에 이르는 유통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장기성장 스토리는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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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