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지난달 영국의 서비스업경기 확장세가 예상을 하회하며 8개월래 최저수준으로 약화되었다.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약화된 것이며, 그나마 확장세를 유지한 것은 신규 수주가 아닌 기존 수주에 힘입은 바 컸다.
이로써 영란은행(BoE)의 추가양적 완화 전망이 더욱 높아졌다.
마르키트/CIPS는 6월 영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3으로 직전월인 5월의 53.3에서 하락하며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망치 52.8 또한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경기 성장을,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민간경기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마르키트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발표된 영국 건설부문 PMI는 2년반래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으며, 제조업경기도 2개월 연속 위축세를 기록한 바 있다.
영국 경제는 올해 초부터 침체에 빠져들기 시작했으며, 런던 올림픽에 힘입어 미온한 성장세는 기대해볼 수 있으나, 취약한 상태가 지속될 전망으로 정부와 BoE에 경기부양 압력이 심화될 전망이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