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신영증권이 3분기 중 금리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금리의 방향은 향후 인하이지만 당장 3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정도로 경기가 둔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홍정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보고서를 통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정책금리 3.25%가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닐 상태로 경기둔화가 전개될 것이지만 7월이나 3분기는 아니다"라며 "이유는 '그렇게까지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유럽연합(EU)의 경기둔화에도 우리나라 수출은 성장속도가 둔화됐지만 감소하고 있지는 않다"며 "지난달 1.3% 전년동월비 성장이 높지 않은 숫자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여전히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가계대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은 주택담보대출 연체로 인한 투매와 그에 따른 주택가격 폭락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주택 급매물이 출회되고는 있지만 인구구조의 변화, 1차 베이비부머의 퇴직 등을 감안하면 주택 매도호가의 하향조정이지 실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정되지 않는 CD금리를 지적했다.
그는 "시장의 모든 참가자들은 CD금리가 실제보다 높다고 보고 있다"며 "한국은행이 국내경기 부응을 위해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하는 것보다 차라리 CD금리의 시장가격 반영을 주장하는 것이 보다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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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