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올 하반기 세종시 신규 분양물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 대부분의 분양물량이 청약 1순위에서 접수를 마감한 데다 정부가 인구 50만 명의 자족도시로 만들 계획이어서 투자가치도 상승 중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세종시가 정부 직할의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정식 출범하면서 공무원과 인근 주민 등 실수요자들의 투자 문의가 크게 늘었다.
세종시 첫 마을 인근 P부동산 대표는 “세종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이 단지의 입주율이 80%를 넘어서면서 외부 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많아졌다”면서 “올 연말부터 정부 부처 이주가 본격 시작되면 지역에 따라 프리미엄 형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이달 현대건설이 1-4생활권 M7블록에서 876가구를 분양한다. 상반기 분양 예정에서 내부 구조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변경하기 위해 분양시기를 늦췄다. 그만큼 공을 많이 들인 단지로 평가된다.
같은 달 제일건설은 1-3생활권에서 436가구를 선보인다. 모아주택산업이 1-4생활권 L4블록과 M1블록에서 각각 193가구와 407가구를 내놓는다.
또한 중흥건설은 1-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 559가구를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1-3생활권 L2블록과 1-1생활권 L8블록에서 각각 573가구, 445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정부 부처 이전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세종시 분양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열기가 높을 것”이라며 “다만 공급물량이 단기간에 대거 쏟아져 향후 공급과잉 현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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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